안녕하십니까?
제19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을 맡게 된 김영준입니다.

저희 학회는 1987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이후 턱관절질환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분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통하여 내실있는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8년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학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측두하악장애는 턱관절 및 주위 근육 및 인대 등에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턱관절은 음식 섭취, 의사소통 등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사용량 또한 인체 어느 관절보다 월등한 구조물입니다. 따라서, 턱관절 및 주위 조직에 통증과 기능장애가 나타난다면 우리의 실생활은 힘들어지고, 삶의 질 또한 현저히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측두하악장애를 조기에 예방 및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측두하악장애를 구강안면통증의 일부로 생각하고 있어서, 저희 학회는 측두하악장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강안면통증에 대해서도 꾸준한 학술활동과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께 기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 김 영 준